바다의 문제는 곧 우리의 문제

바다와 함께 하는 삶  

무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국의 해양 영토는 육지 면적의 4.4배인 43.8만㎢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바다는 보통 관광의 영역 정도로 생각되기도 하죠.  하지만 생각보다 우리는 많은 부분에서 바다의 변화를 체감합니다. 사라지는 바다 생물, 수온의 상승으로 달라진 기후 등은 우리가 먹고 사는 모든 일상에 커다란 변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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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주는 것

바다는 다양한 수산 자원과 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교통, 관광,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보고입니다. 또한 우리가 사랑하는 고래, 거북 등 해양생물은 수산자원이기도 합니다. 바다가 주는 자원은 윤리적 이유를 넘어 우리 일상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좀 더 구체적으로 문제를 알리고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전문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바다에게 계획이 중요한 이유 

안정적인 생계 활동이 필요한 수산업 종사자, 이익과 효율이 중요한 기업, 난개발을 막아야 하는 운동가, 개발과 보전의 경계에서 고민하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정치인들 사이의 입장 차이는 바다와 환경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듭니다. 다른 인식, 다른 목표를 가진 사람들 간에 중요한 것은 잘 만들어진 계획과 효과성의 입증입니다.  플랜오션은 계획과 실행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